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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건강/01. 심방세동 · 부정맥

[부정맥 칼럼] 심방세동 치료, 약물 vs 전극도자절제술 — 비용과 효과 비교

by 헬스코치 제이슨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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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칼럼의 근거는 대한부정맥학회(KHRS), 대한심장학회(KSC), HRS(Heart Rhythm Society), ESC 가이드라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1. 서론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국내 고령 인구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 중 하나이며, 뇌졸중 및 심부전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질환입니다.

대한부정맥학회(KHRS)와 대한심장학회(KSC)는 심방세동 치료의 목표를

① 뇌졸중 예방,
② 증상 완화,
③ 예후 개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는 약물치료(항부정맥제, 항응고제)와 전극도자절제술입니다.

두 방법은 접근 방식, 비용, 효과 측면에서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는 적합한 선택을 위해 정보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본론

2-1. 약물치료

항부정맥제(AAD, Antiarrhythmic drugs)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거나 심방세동 발작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국내에서는 플레카이나이드, 아미오다론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부작용(간질환, 폐섬유화, 갑상선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장기 복용 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항응고제(Anticoagulation)

심방세동 환자는 혈전이 발생해 뇌졸중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항응고 치료가 필수입니다.

와파린(Warfarin)은 저렴하지만 INR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NOAC(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등)는 관리가 편리하지만 비용이 더 높습니다.

HIRA 자료 기준으로

NOAC의 환자 본인 부담 비용은
월 약 3만~6만원 수준입니다.



➡️ 장점: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초기 치료로 접근하기 쉬움
➡️ 단점: 재발률이 높고,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 존재


2-2. 전극도자절제술
(Catheter Ablation)

카테터를 통해 심장 내에 접근하여,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부위를 고주파(radiofrequency) 또는 냉각풍선(cryoablation)으로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도 한시적 비급여 처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효과 및 성공률]

대한부정맥학회 및 HRS 가이드라인: 증상이 있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합니다.

국내 연구: 전극도자절제술의 1년 리듬 유지율은 약 70~80% 수준, 약물치료보다 재발률이 낮습니다.

삶의 질(QoL) 향상 효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용

심평원(HIRA) 고시에 따르면, 전극도자절제술은 보험 적용 시 환자 본인 부담 약 120만~200만원 선입니다.

➡️ 장점: 재발률 감소, 증상 개선 효과 우수, 장기적 관리 측면 유리

➡️ 단점: 초기 비용이 약에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매우 드물게 심낭압전·혈관손상 등 시술 합병증 가능성 존재

🔶️ 약물 vs 절제술 비교 정리


- 약물치료 / 전극도자절제술

비교요약

3. 결론

심방세동 치료에서 약물과 전극도자절제술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약물치료는 초기 치료 및 뇌졸중 예방에 필수적이며,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절제술은 초기 비용은 크지만 장기적으로 재발률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치료 방법입니다.

대한부정맥학회와 HRS, ESC 등의 최신 가이드라인은 증상이 있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절제술을 초기 단계부터 적극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연령, 동반질환, 증상 정도, 생활 패턴,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심방세동은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약물과 절제술의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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